최근 천안시 포함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용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소액의 출자금으로 신축 아파트를 비교적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고 광고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하지만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의 최대 단점은 토지사용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요즘처럼 공사비가 치솟는 상황에서는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의 부담을 피할 수 없다. 실제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이 공사 지연 등의 문제를 겪으면서 입주예정일 마저도 엿가락처럼 늘어지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천안직산 중해마루힐 센텀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와 달리 토지를 100% 확보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이미 입주예정일이 확정되어 있어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다.
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천안 아산 지역에 공급된 10년 민간임대 아파트의 청약률만 살펴 봐도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 공급된 ‘탕정 P사 2차’의 경우, 민간임대 164세대 모집에 3만 5,270건의 청약 신청이 몰려 무려 평균 경쟁률 215:1을 기록했으며, 100%분양 완료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어서, 8월 분양예정인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천안직산 중해마루힐 센텀’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지는 ‘확정분양가 제도’를 활용해 추후 분양전환가격이 상승할 우려를 덜 수 있다. 10년 후 분양전환가격이 이미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자금 불안정성을 해소했다. 주변 시세가 높아진다 해도 중해마루힐의 확정분양가는 변하지 않는다.
게다가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 여부나 소득제한 등의 자격 요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10년 동안 취득세, 재산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도 덜 수 있으며 혹시 모를 전세사기 우려를 예방하고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까지 제공한다.
단지 자체의 매력도 충분하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408세대 규모의 중대형 단지로, 시장 선호도가 매우 높은 84㎡ 단일 세대로 꾸려졌다. 일부 세대 4베이 3룸과 더블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 전용 면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특화 설계가 적용되었고 일반 분양과 동일한 수준의 마감재와 최신형 옵션으로 보다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을 지향한다. 첨단 CCTV 및 디지털 도어락 등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단지와 인접한 1호선 직산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추후 GTX-C 노선이 연결될 천안역이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오는 14일 그랜드 오픈으로 천안시 성북구 성정동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